기장향교 나눔봉사단, 북한이탈주민에 기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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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나눔봉사단, 북한이탈주민에 기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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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10.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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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나눔 봉사단이 9월11일 기장향교 외삼문 앞에서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에 기념품 전달식.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은 9월 11일 기장향교 외삼문 앞에서 북한이탈주민에 기념품 전달했다. 

기장향교 나눔 봉사단은 9월 11일 기장읍 교리 기장향교 외삼문 앞에서 새터민 식구들에게 추석맞이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코로나19에 따른 행정명령과 기관장의 지시사항에 의해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실내집합보다 야외에서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행됐다.
추석맞이 기념품은 20분 간격으로 한 세대씩 불러 나누어 주는 형식으로 전달됐다.  
김두호 대표회장과 왕금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이날 탈북민 50세대에 이불과 식료품, 수산물 세트, 참치 세트, 식용유 세트 등 500여 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금일 시행한 기념품 전달식에는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박은덕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격려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이불을, 문토스트일광점  윤정환·윤동규 부자대표가 참치세트를 후원 지역사랑에 이바지 했으며, 특히 문토스트 일광점은 즉석에서 착한가게를 등록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전 국민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상황에서 금번 나눔 봉사단에서 실시한 활동에 대해 참석한 회원들과 탈북민들은 고마움을 표했으며 서로를 격려했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참석 회원수를 줄이고 탈북자 등 관계기관 참석자를 제한하고 오찬제공을 생략하여 발생하는 경비를 아껴 지원활동에 사용하는 등 역병시국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지혜를 발휘했다.
나눔봉사단은 부산기장나눔회, 사랑의 열매 기장군나눔봉사단,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르신 도시락 배달봉사과 청소년 인성예절교실, 어르신 나들이 행사주관, 북한이탈주민 한가족행사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김두호 대표회장과 왕금자 여성회장, 권순찬, 안성옥 위원장, 권미자 부회장, 김성원 총무를 비롯한 나눔봉사단원들은 각 분야마다 나누어 활동하며 20여년간 사회공헌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성인수 총무수석장의를 봉사단 사무국장으로 송연자, 차경옥 여성유림을 여성유도회 부회장으로 임명하여  지역사회와 지역민 그리고 향교발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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