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음력 5월 분향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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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음력 5월 분향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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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10.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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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음력5월 분향례를 거행하는 모습이다.
 
기장향교 음력 5월 분향례를 지내는 모습.
기장향교 음력 5월 분향례 모습.

7월 5일 일요일 상오 7시 성묘에서 음력5월 분향례를 올렸다.
이날 분향헌관은 정정일 전교가, 이방호 유도회장이 감찰로 봉공다.
정종영 의전수석장의가 집례, 성인수 총무수석장의가 봉향, 김상수 연락수석장의가 봉로, 김지태 장의가 알자로 봉무하였으며 안길복, 김병근, 김진환 장의가 참례하며 공부자의 유업을 받들어 모셨다.
이날 분향은 새벽 4시 30분 외삼문(세심문=洗心門)을 열어 날을 밝히고, 전일 쇄소(刷掃)하고 향을 모셔둔 곳을 살펴 예에 거르침이 없음을 확인했다.
오전 7시 명륜당 강학마당에 입정하여 향궤를 모신 봉향이 선두에 서고, 알자가 헌관을 인도하여 분향의(儀)를 위해 제향마당으로 이동하여 입취위를 하였다.
집례의 창홀로 분향의례가 진행되었으며 600년 문묘에 향을 사르며 공부자의 유업을 기렸다.
행례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상방으로 이동하여 전교와 유도회장을 상석에 모셔 예를 갖추었으며, 훈시를 들으며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향교일정과 유교문화권 현 상황에 대한 사무국장의 설명이 있기도 했다.
분향의례를 모두 마친 후에는 지난 번 내린 폭우로 향교 전답과 산 등 교궁주위 피해유무 확인차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과의 업무관련 등을 사무국장으로부터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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