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 여성유도회, 여성유림의 역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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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여성유도회, 여성유림의 역할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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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고시각 2020.10.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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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 여성유도회 회의한 후 단체 사진.
기장향교 여성유도회 회의하는 모습. 여성유림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중.
기장향교 여성유도회의 회의 모습. 

기장향교 여성유도회(회장 왕금자 여성수석장의)는 6월 30일 화요일 상오 11시 유림회관 집인관에서 이방호 유도회지부회장과 성인수 청년유도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유도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두호 향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상읍례, 참석유림 소개, 지부회장 인사, 여성회장 인사,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왕금자 여성회장의 진행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왕금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유림의 지위향상과 유교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여성유림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금년 상반기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여성유림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봉사와 향교에서의 활동, 무엇보다 유림정신에 입각한 유교문화에 의한 지식습득이 필요하다. 여성유림들이 교육사업, 향교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여 유림으로서의 자질향상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방호 지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성유림 여러분의 열의가 참으로 대단하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봉사, 향교일정 등에 적극 협력해 유림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늦었다고 생각들 때가 가장 빠른 때라도 생각하자"면서, "향교와 유림 조직을 위해 여성유림들의 역할이 매우 절실하다. 유도회지부 산하 여성·청년유도회 여러분과 함께 기장유림의 완성됨을 보았으면 한다.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고 격려했다.
성인수 청년회장은 “여성 유림들의 활동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청년 유림들의 활동도 진취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좌담회 형식의 토론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참석자들은 향교의 일정에 따라 적극 참여하여 여성회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회의 말미에는 김두호 사무국장의 향교 바로알기, 공수의 예, 절하는 법 등에 관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연자·차경옥 여성부회장, 김성원 총무, 김봉선, 조윤남, 권미자, 이경자, 고영란 등 여성유림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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