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침수·송정천 범람·트럭고립·동암마을 골목길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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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침수·송정천 범람·트럭고립·동암마을 골목길 물난리...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7.0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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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강풍과 폭우에 기장 곳곳 피해 발생...
기장읍 시랑리의 도로모습. 폭우로 인해 인근공사장 토사가 흘러나오면서 주민드링 불편을 겪었다.
△기장읍 시랑리의 도로모습. 폭우로 인해 인근공사장 토사가 흘러나오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출처:기장소방서

기상청, 토요일까지 비교적 맑다가 일요일 오후 비 예보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강풍과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6월 30일 기장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1시 27분께 기장읍 석산리의 한 버섯농장 비닐하우스는 내리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강풍과 함께 폭우가 계속되면서 버섯농장비닐하우스가 침수됐고, 이동식 수중펌프로 물을 퍼내는 배수작업이 이뤄졌다. 

기장읍 시랑리 동암마을 골목길도 폭우피해를 입었다. 계속되는 폭우에 마을 인근 공사장의 토사가 흘러 마을 골목길로 유입됐고 배수가 원할하지 않으면서 도로와 골목길이 침수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로 인해 동암마을 주면은 한때 차량통제가 이뤄졌으며 복구작업 및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6월 29일부터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기장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침수된 기장읍 석산리의 비닐하우스와 반송로 인근에서 고립된 트럭 모습. 기장읍 내리에서는 송정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6월 29일부터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기장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침수된 기장읍 석산리의 비닐하우스와 반송로 인근에서 고립된 트럭 모습. 기장읍 내리에서는 송정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6월 29일부터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기장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침수된 기장읍 석산리의 비닐하우스와 반송로 인근에서 고립된 트럭 모습. 기장읍 내리에서는 송정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6월 29일부터 쏟아진 폭우와 강풍으로 기장 곳곳이 피해를 입었다. 사진은 침수된 기장읍 석산리의 비닐하우스와 반송로 인근에서 고립된 트럭 모습. 기장읍 내리에서는 송정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출처:기장소방서

기장읍 내리에 위치한 송정천이 범람하며, 인근에 위치한 사찰은 침수직전까지 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인근에 있던 하천공사용 굴착기사 등은  배수작업을 시작했고, 이곳 마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기장읍 반송로 인근 이면도로를 달리던 트럭은 폭우로 인해 잠시 고립됐다. 

해당 차량에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있었는데 폭우로 인해 고립되며 불안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에 접근해 문을 개방한 후 트럭 탑승자 2명을 대피시켰다. 

이같은 사고 외에도 도로주변 가로수가 뽑히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기상청은 7월 2일 목요일의 경우 가끔 구름 많음 날씨를 예보했다. 토요일까지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인 7월 5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수확률은 70%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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