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유림의 활동 10] 광산김씨 모원정, 경원계(光山金氏 慕源亭, 景源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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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유림의 활동 10] 광산김씨 모원정, 경원계(光山金氏 慕源亭, 景源契)
  • 기장향교
  • 승인 2020.05.15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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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유림의 수계(機張儒林修契)는 앞 서 전거(典據)한 남평문씨 문연정, 영천이씨 상충계(南平文氏 文淵亭, 永川李氏 尙忠契) 그리고 그 마지막으로 광산김씨 경원계 光山金氏 景源契)이다.
1618년 무오년(광해군10년) 기장향교 향안(鄕案)에는 팔가 열 세분(八家十三人)의 선대의 휘자(諱字)가 있다.
지금 기장향교에는 8가중 밀양손씨, 차성이씨, 청도김씨, 광산김씨(密陽孫氏車城李氏淸道金氏光山金氏) 등(等) 의 내향문중(內鄕門中)이 안타깝게도 절손(絶孫)되고  없다.
이를 찾기 위해 철마면 와여리 의열사로 향하는 초입에 있는 모원정을 찾게 됐다. 2000년도 당시에 찾았을 때에는 현판이 있었으나 그마져도 없어지고 지금은 개인에게 세를 주어 주택으로 변해 있어 그 원형을 찾기 힘들 정도로 퇴색되어 있슴에 기장유림의 절실한 유림활동이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후손들은 그나마 지역사회와 법조계에서 활동하며 선대의 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기도 했으나 겨우 알아 낸 전화번호로 몇 번을 시도했으나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날 모원정 답사에는 성인수 총무수석장의, 왕금자  여성 수석장의, 정동원 유림 등이 함께 해 안타까움을 나누기도 했으며 철마면 상신리 마을 안쪽에 위치한 1618년 무오년 향안 열 한번째에 올라 있는 김경언(金敬言)공의 유택 (幽宅)을 찾기 위해서 이 마을 출신인 정종영 의전수석장 의의 도움을 받아 알묘(謁墓)를 하기도 했다.
경원계(景源契)를 조직하여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336 번지에 모원정(慕源亭)을 세운 광산김씨 후손(光山金氏後孫)들과 문용호, 오영근 등 251명의 유림들은 유림안 (儒林案)을 만들었으며 매년 10월16일을 수계일(修契日)로 잡아 해마다 두 분의 뜻을 기려왔다.
모원정(慕源亭)은 1929년(己巳) 조선환여승람 원기장의 문행편(朝鮮寏輿勝覽 元機張의 文行篇)에 오를 정도로 유명했던 물헌 김상영(勿軒 金相英)공과 송오 김성련(松塢 金誠鍊)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35년 11월 초6일 (初六日)에 경원계 수계안(景源契修契案)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광산김씨(光山金氏)의 가계(家系)에 의하면 물헌공과 송오공(勿軒公, 松塢公)은 숙질간(淑姪間)이다.
김성련 공의 조부(祖父) 우석(禹錫)공은 공의 현손(玄孫)인 철마면 와여 고(故)김영우(鐵馬面 瓦余 金永佑, 1950~1959 機張鄕校 典校) 유림에 의하면 본명(本名 )이 김광우(金光禹)이며 자는 덕삼(字, 德三)으로 기장이 낳은 문장가(文章家)인 월천 신오선생(月泉 辛澳先生) 의 수제자(首弟子)였다고 한다.
 한편 원작자가 불분명한 기장산천을 노래한 차성가(車城歌)의 원작자가 고 홍영식 선생 등은 원작자 중 한 분이 김은후(金殷厚)와 함께 김광우 공으로 지목하기도 했으나 사실여부는 불명확하나 김상영, 김성련 두 분 공은 숙질 간으로 대를 이은 문필가의 전통을 가진 가문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1618년 무오년 기장향교 향안(機張鄕校 鄕案) 일곱 번째에 광산김씨 선대(先代)인 김성언(金聖言), 열한 번째 에 김경언(金敬言) 두 분공(위 향안록 사진)이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다.
경원계(景源契)의 입계자(入契者)는 1935년 을해(乙亥)년에 문용호, 오영근(文龍鎬, 吳玲根)外 249명 이었 으며 1950년 경인(庚寅)에는 김이득, 김중길(金二得, 金仲吉)外 29명이 입계(入契)를 하는 등 2004년도까지 이어져 왔으나 지금 현재 기장향교에는 광산김씨 후손이 절손(絶孫)된 상태로 아쉬움이 많다. 
이상으로 기장유림활동 중 사단(祠壇)과 계(契) 열 곳에 대한 약사를 기술하였으나 부족함으로 유림제위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한 것 같아 불인(不仁)한 마음 가득담아 돈수 재배 함으로 용서를 구합니다.
앞으로 향안(鄕案)과 기장문묘모성계(機張文廟慕聖契) 등의 유교문화권에 대해 상고할 계획입니다.
격려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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