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국립공원 여름야영..."도전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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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국립공원 여름야영..."도전해 볼까"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20.06.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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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여름휴가기간 이용객 선정 위한 추첨 진행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신청 가능...1인 야영장 2건 가능

<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국립공원공단은 여름휴가기간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추첨을 진행키로 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수려한 경관에 저럼한 비용으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사이에 국립공원 야영장을 이용하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한 야영장 추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계룡산, 설악산, 내장산, 덕유산, 오대산, 태안해안, 다도해해상,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 월출산 국립공원 야영장이 대상이다. 
 

국내 국립공원 현황. 출처:국립공원공단
△국내 국립공원 현황. 출처: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6월 15일 오후 4시부터 6월 24일 오전 12시까지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4일 오후 5시이며, 국립공원 예약통합시스템과 휴대전화 문자로 확인이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이 밝힌 추첨제 대상 시설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으로 개인 캠핑용품을 사용하는 일반·자동자 야영장 29곳 1138야영지다. 

국립공원공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50%만 개방한다. 1인이 야영장 2건을 신철할 수 있으며, 2박 3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별도 추첨(7곳 54야영지)을 진행하며, 이 야영지를 신청하려는 대상자는 6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증빙서류를 예약통합시스템 신청메뉴에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김종희 국립공원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민 모두가 국립공원 시설을 공평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시설예약제를 개선하고 있다”면서 “선착순 방식의 조기 예약만료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여름과 가을 성수기에는 시설예약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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