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개미 모니트링 시편교체...목조건축물로 구성된 ‘향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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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개미 모니트링 시편교체...목조건축물로 구성된 ‘향교 관리’
  • 정관타임스Live
  • 송고시각 2020.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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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목조와가 건축물에 치명적인 흰개미 방제를 위해 명륜당 9군데에 모니트링을 하기 위해 흰개미 시편 교체작업을 실시했습니다.
6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총 9곳의 흰개미 시편 교체로 땀을 흘렸습니다.
기장향교는 2년 전부터 흰개미 구제를 위해 모니트링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년전 명륜당 서상방 서편 외벽이 개미떼로부터 기둥과 벽면이 텅 비어 위험한 지경에 이르기도 했습니다.
당시 마을기업 김대형 회장의 도움으로 구충·살충 무상 방제에 힘입어 경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흰개미와 지네, 노래기 등의 해충으로 인해 청소년인성 예절교실, 1박 2일 향교스테이에도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 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사전에 해충구제 활동으로 향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활동에 도움을 주신 문화재 돌봄사업팀과 장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운 인사를 올립니다.
맨 아래 사진은 2019년 8월 14일 흰개미가 들어 있는 시편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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