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확진자 직장 동료 감염 우려...주민들, 온종일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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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확진자 직장 동료 감염 우려...주민들, 온종일 '긴장'
  • 곽일주 기자
  • 송고시각 2020.06.1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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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양산시 5번 확진자 직장 동료 7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확진자 동선 새로운 지침에 따라 비공개...기장군, "감염 우려는 없어"

<정관타임스/곽일주 기자>=기장군은 9일 양산시 5번 확진자 A씨의 기장군 거주 직장 동료 7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A씨의 기장군내 동선 공개와 관련해서 ‘해당 공간 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 정보공개 안내(2판)’지침에 따라 부산시 역학조사팀과 협의하여 양산시 5번 확진자의 기장군내 동선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기장군은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를 모두 파악하여 코로나19 검사와 실내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고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밤11시경 양산시 확진자의 직장이 기장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9일 0시 40분 해당 사업장의 긴급 방역에 나선 기장군 감염병방역단과 기장군보건소는 해당 사업장을 일시 폐쇄 조치를 취하고 오전 10시경에도 A씨의 관내 동선을 따라 추가 집중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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