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타임스/김항룡 기자>=오는 12월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기장군이 강소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단의 분양을 위해 조직된 기장군 분양 홍보 사절단은 경주에 소재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찾아 산단 조성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수원 기술총괄부사장과 지역상생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장군은 이 자리에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 강소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및 관련 산업계에 홍보하는 등 한수원이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약 148만㎡ 부지에 수출용신형연구로,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동위원소 연구센터 등 방사선 기술 핵심 국책시설과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287억원을 투입될 예정이다.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12월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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