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예산편성 추진 계획 발표...라돈대책반도 구성키로
<정관타임스/최주경 기자>=라돈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장지역 아파트에 대한 라돈 측정이 군차원에서 실시된다.
이와 관련 기장군은 라돈측정기 구입 예산을 2019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긴급 편성할 계획이라고 11월 15일 밝혔다.
또 창조건축과를 중심으로 라돈대책반을 구성할 예정으로 내년부터 관내 전 아파트에 대한 라돈 측정을 군에서 직접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건축 중인 신축 건축물에 대해서도 준공 전 라돈 측정 실시를 검토해 입주예정자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라돈(Rn-222)은 지구기원 태초에 지각물질(암석, 토양)에 포함된 우라늄(U-238)과 토륨(Th-232)으로부터 자연 붕괴 과정을 거쳐 끊임없이 생성ㆍ분출되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방사성 물질로서, 우리 생활주변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에서는 라돈을 발암물질로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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