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암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
상태바
칠암초,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
  • 홍윤 기자
  • 송고시각 2018.07.18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수는나의것"...관객인기상과 넓은바다상 영예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에서 2개의 상을 수상한 '복수는 나의 것' 제작진.

<정관타임스/홍윤 기자>=일광면 칠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복수는 나의 것"(감독 신승후, 각본 이준호) 이 7월 15일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12' 경쟁작 부문에서 관객인기상과, 넓은바다상을 수상했다.

"복수는 나의 것"은 주인공 준호가 자신을 괴롭히는 누나에게 복수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어린이의 눈으로 그린 작품으로, 학생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배역을 정하는 등 영화제작의 모든 과정을 스스로의 토의과정으로 제작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칠암초는 경쟁작 부문에 수상한 "복수는 나의 것"을 비롯해 "나현이의 꿈", "피아노 귀신"을 출품해, 경쟁작 부문에 출품된 세계 52개국 164편의 장단편 영화와 경합을 펼쳤다. 비경쟁 부문에서도 2편을 출품했다.

칠암초는 2014년 부터 4년간 예술꽃 씨앗학교사업을 통해 '영화캠프', '29초 영화제'를 운영하는 등 영화로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장을 마련했다.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영화심화동아리를 운영하며, 지난 해 10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는 '부산칠암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 "복수는 나의 것" 감상하기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