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보고
“미쳐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
뮤지컬 맨 오프 라만차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스페인의 소설가이자 미겔 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통해 당시 유행하던 기사소설을 비꼬았다.
우리는 주로 돈키호테를 떠올리면 무모하거나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연상하는데 맨 오브 라만차는 이런 돈키호테의 캐릭터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다. 바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위해 전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에서 새로운 용기와 동기부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돈키호테’라는 이야기에 사실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 고전에 나왔던 주인공, 우스꽝스럽고 시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 돈키호테에 대한 나의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뮤지컬을 보고 난 후 느낌은 달랐다.
“미쳐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뮤지컬의 매력으로 다가왔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삶'이 의미로운 삶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 뮤지컬의 주제곡은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이다.
뮤지컬 맨 오프 라만차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제작된 뮤지컬이다. 스페인의 소설가이자 미겔 더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통해 당시 유행하던 기사소설을 비꼬았다.
우리는 주로 돈키호테를 떠올리면 무모하거나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를 연상하는데 맨 오브 라만차는 이런 돈키호테의 캐릭터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는다. 바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위해 전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에서 새로운 용기와 동기부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돈키호테’라는 이야기에 사실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별 의미를 두지 않았다. 고전에 나왔던 주인공, 우스꽝스럽고 시대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모습이 돈키호테에 대한 나의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뮤지컬을 보고 난 후 느낌은 달랐다.
“미쳐 돌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미친 짓은 현실에 안주하고 꿈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뮤지컬의 매력으로 다가왔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삶'이 의미로운 삶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이 뮤지컬의 주제곡은 ‘이룰 수 없는 꿈(The Impossible Dream)이다.
그 꿈을 이룰 수 없어도/싸움 이길 수 없어도/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사랑을 믿고 따르리라/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이제 나의 가는 길이요/희망조차 없고/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돌아보지 않고/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르리라
내가 영광의 이 길을 진실로 따라가면/죽임 나를 덮쳐와도 평화롭게 되리
세상은 밝게 빛나리라/이 한 몸 찢기고 상해도/마지막 힘이 다할 때까지/가네 저 별을 향하여
어쩌면 우리는 꿈을 포기하고 산다. 수많은 현실 앞에 좌절한다. 힘 있는 사람의 갑질 횡포를 보며 분노하고, 부정 채용을 보며 좌절한다. 민주주의가 살아 있는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를 꿈꾸지만 사건사고는 끔찍하다. 이 세상이 살기 좋은 세상인지 아닌지 답을 내리지 못한다.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더딘 변화에 답답해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끊임없이 도전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꿈을 잃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긴 여운과 함께 나의 꿈을 돌아볼 수 있게 만들어 준 한편의 이야기. 맨 오브 라만차. 묵묵히 자기 삶을 살아가는 주위의 모든 분들께 이 뮤지컬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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