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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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머리 맞댄다
  • 김항룡 기자
  • 송고시각 2018.05.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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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면,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MOU

<정관타임스Live/김항룡 기자>=일광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자원봉사자, 주민들이 머리를 맞댄다. 
5월 24일 기장군은 일광면과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다솜누리봉사단,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지역자활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 수리수리 마수리~ 시즌2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모습. /기장군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마다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장군에 따르면 일광면은 집수리사업에 대한 계획과 대상가구를 관리하며, 일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다솜나눔봉사단은 집수리보조를 통한 재능기부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집들이 용품을 기증할 계획이다. 기장군자원봉사센터는 에너지효율마을지원사업 일환으로 LED등 교체사업을 지원하며, 기장군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기업 개미종합건축을 통해 집수리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광면은 농어촌 지역으로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경우 소규모 집수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등  개보수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다가서는 복지 동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광면은 저소득계층 전수 조사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우선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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