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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詩] 빈의자 [詩] 빈의자 단순할수록 아름답다의자는 기쁨을 나누는 장소이고편안함의 상징이기도 하다의자는 길을가다 지친 우리를반겨주기도 한다누구든 서있다 피곤해지면 찾게되는 것이 의자이다의자에게 인격을 부여해보면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반겨주는우리들 어머니의 마음과 같다우리가 필요로 할 때 자신의 등을 내어준다그러나 필요가 충족되고 나면 사람들은 그곳을 떠난다그래서 빈 의자는 쓸쓸함이나 외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비에 젖은 의자가 유독 쓸쓸해 보이는 이유이다하지만 우리는 의자를 잊지 않는다우리가 남기고 간 체온과 체취무게를 의자는 기억하고 있고인생의 무게를 견 | 이동춘 시민기자 | 2019-11-15 09:21 [기고] 정관 구목정 공원 장미 [기고] 정관 구목정 공원 장미 “5월이다. ‘잔인한 달’이라고 한 T.S. 엘리엇의 4월은 찬란한 기쁨의 봄이었다. 오늘의 시국이 어떻더라도 자연의 순리대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신록의 아름다움으로 온누리를 찬란하게 장식하였기 때문이다.5월이면 기다려지는 자연의 성찬이 이어진다. 5월은 장미의 아름다운 계절이며 봄의 절정을 이루고 불타는 여름을 이끌고 오는 달이다.이곳 기장 정관의 구목정공원 안에 있는 장미동산은 몇 년째 가꾸어 오면서 이제 어디에 내어놓아도 좋을 자랑스런 장미공원이 되었다. 148종 1만 400주의 장미나무에서 일시에 피어오르는 수십만 송이의 | 정경수 수필가 | 2019-11-15 09:20 [사진여행] 경주 최부잣집과 첨성대 그리고 황리단길 [사진여행] 경주 최부잣집과 첨성대 그리고 황리단길 정관노인복지관 시니어기자단은 12월 '정관공감' 발행을 준비하면서 외부취재에 나섰습니다. 장소는 경주였습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 귀감이 되고 있는 최부잣집을 돌아봤습니다. 근처의 첨성대와 황리단길을 함께 걷기도 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에 오래전 수학여행의 추억을 더듬으며 행복했던 경주에서 하루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과거를 보되 진사이상 벼슬을 하지마라-만석 이상의 재산은 사회에 환원하라-흉년기에는 땅을 늘리지 말라-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주변 100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시집 온 며느리 | 김연옥 시민기자 | 2019-11-15 09:20 철마 노인대학팀, 노인대학협의회 한마당 대축제 참가 철마 노인대학팀, 노인대학협의회 한마당 대축제 참가 제10회 노인대학협의회 한마당 대축제가 11월 12일 화요일 한국 해양대학 대강당에서 열렸다.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노인대학 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을 대표해 철마 노인대학팀이 참가했다.'청춘가', '나비야 청산가자', '꽃타령'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 주진관 시민기자 | 2019-11-15 09:19 [조규준의 몇줄생각] 경주 최부자의 교훈 [조규준의 몇줄생각] 경주 최부자의 교훈 부자를 아름답게 배울 수 있는 곳경주의 최부잣집나 역시 경주 최부자처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며 살고 싶다.가능할까?모든 이의 마음속에 최부자의 마음이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따뜻할까!지금 우리 모두는 부자인데작은 이기심으로 너도 나도 어려움을 겪는지 모른다.우리 모두의 가슴에 경주최부자의 교훈을 심자. | 조규준 시민기자 | 2019-11-15 09:19 [포토에세이] 좌광천의 아침 물안개 [포토에세이] 좌광천의 아침 물안개 늦가을의 정취를 맛보기 위하여 아침산책을 나섭니다.정관의 아침은 언제나 맑고 아름답습니다.좌광천 벚나무 단풍도 절정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의 풍경이 얼마나 갈지 아쉽습니다.아침산책은 일상의 일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늦가을 일교차로 좌광천엔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아침 일찍 피어오르는 물안개는조용히 다가옵니다.“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어느 가수의 애절한 물안개 노랫말이 생각납니다.늦가을 물안개는 우리들의 가슴속에 조용히 다가옵니다. | 배기윤 시민기자 | 2019-11-15 09:19 [詩] 국화 옆에서 [詩] 국화 옆에서 봄부터 소쩍새와 함께 키워왔다이 국화를아내와 함께 궁시렁거리며 잎들을 따주었다이 국화의국화, 나, 아내, 모두 가을로 찬 생명을 담고있다이 꽃망울에이 가을 11월, 셋이서 공감대가 있구나한해의 부질없는 아쉬움칼칼한 군자가 되어야 볼 수 있으리국화의 깊은 속 뜻을옛부터 국화는 군자의 꽂이었음이여난 모른다아내의 마음을, 국화의 심지를난 아직 군자가 못 되었음이여다만 한 가지를 알 뿐이다속절없이 또 한해가 간다는 것을내년이면 내나이가 얼마인가 물어본다국화에게 | 홍성원 시민기자 | 2019-11-15 09:18 [포토에세이] 아름답습니다 [포토에세이] 아름답습니다 한 지인이 부산 사하구 몰운대 석양이 아름답다고 말해줬습니다. 모처럼 큰마음 먹고 하단에 살고 있는 지인을 불러 몰운대로 향했습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갈대밭 산책로를 거닐면서 석양을 바라봤습니다. 선남선녀들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떠오른 옛 추억….아름답습니다. | 주진관 시민기자 | 2019-11-15 09:18 [포토] 종달새 부부의 아침식사 종달새 부부가 10월 26일 어느 감나무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 붉게 익은 감 한 개가 메뉴인데 서로 망을 봐주며 식사를 즐기고 있다. 마치 “오늘 당신 덕분에 맛있게 먹었어!”라고 얘기하는 것 같다. 한끼의 식사는 때론 행복을 준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면 그 맛은 배가된다. 종달새 부부처럼 한끼의 식사에도 감사해 하며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 송진미 기자 | 2019-11-15 09:18 [민간요법]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민간요법]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 요즈음 뇌졸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내졸중이 오면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많은 어려움을 처하게 됩니다.아래와 같은 민간요법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요.① 계란 흰자위 유정란 1개 : 사기그릇에 거품이 나올때 까지 저을 것(나무젓가락으로) 150회정도.② 머귀잎 약 4~5잎을 따서 생즙을 내어 5스푼(커피스푼)으로 ① 에 넣어서 50회정도 젓기.③ 청주(정종) 화학성분이 없는 술 5스푼을 ① ②에혼합하여 잘 저을 것.④ 매실씨 제거하고 즙을내어 ① ②③ 에 혼합하여 잘 저을 것.《 유의사항 》☆ | 배기윤 시민기자 | 2019-11-15 09: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