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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
정보통신기술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데이터 오픈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클릭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데이터 열람 가능 양식 어업인 등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돼
기장바다 ICT를 입다....기장군, 수심별 바다정보 제공
2023. 01. 26 by 김항룡 기자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출처: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
카카오톡 알림톡 예시. 
접속 QR코드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해역의 바다상황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서 카카오톡 등 SMS로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정보통신(ICT)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 관측한 바다 수심별 바다 수온과 염분, 용존산소량, 인료량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월 25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내 양식어업인의 안정적 양식 시스템 지원을 우해 ‘어장환경 모니터링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www.gijangseaweed.or.kr)에 접속해 오른쪽 하단의 해양환경정보 SMS 신청을 클릭하면, 해역별(기장·일광·장안), 수심별(1·3·5·9m) 수온과 염분, 용존산소량, 일조량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을 지정하면 해당 정보가 카카오톡 등 SMS 알림으로 제공된다.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 관계자는 “최근 수온 변화 등 기장 해양환경 변화가 과거와 달리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기후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양환경정보 수집은 지역 수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지역 어업인들에게 고품질의 해양환경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 수산 u-IT 융합 모델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약 2억 원을 확보해 기장, 일광, 장안 연안 해역 3개소에 해상관측부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10월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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