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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시가 부산기업의 TB홈쇼핑 진출을 지원한다. 방송입점비 1500만 원과 판매수수료 인하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
1월 25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1월 27일부터 2월 2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3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방송 입점비 1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판매수수료가 통상 28%에서 특별 인하된 22%가 적용되며,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8개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판매기획가(MD)의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또는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전용 상품개발과 온라인 독립몰 지원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부산경제진흥원 기업지원팀 051-600-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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