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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도 실현 행보 분주한 기장...정종복 기장군수, 허구연 KBO 총재 만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기장KBO야구센터...
2023. 01. 13 by 김항룡 기자
1월 1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허구연 KBO총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야구도시 기장’을 만들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월 11일 오후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만났다. 정 군수는 이날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기장-KBO 야구센터’ 등과 관련 제반사항을 허구연 총재와 협의했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은 기장군-부산시-KBO 3자간의 공동협력사업으로 한국야구 110년, 프로야구 40년 역사를 지닌 한국야구의 발자취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특성화된 박물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오는 2026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개관하면 KBO는 한국 야구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헌액식 등 각종 야구 관련 프로그램과 특별행사를 주관하게 되고, 기장군은 시설물을 직접 관리 운영하게 된다.

‘기장-KBO야구센터’는 한국야구의 미래 발전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령별 유소년 트레이닝 캠프와 지도자·심판 전문교육, 스포츠 의·과학 클러스터 구축,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등 기장군이 한국야구 중장기 발전과 관련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거점이 되는 것.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습시설을 갖춘 일광유원지 내 야구테마파크가 완성되면 기장군은 세계적인 야구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아마추어, 프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연습의 장으로 만들겠다. 미래 한국야구의 발전 중심축이 기장군이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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