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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이어지는 나눔의 손길이 추운 날씨를 녹이고 있다.
월내좋은교회 사랑의천사운동본부는 12월 17일 15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이웃들과 나눴다.
이곳 교회 집사와 교인 등은 이날 4개팀으로 나뉘어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장지역 116가구에 전달했다.
의료비가 절박했던 3가구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이뤄졌다.
낮아진 기온에도 불구하고, 월내좋은교회 사랑의천사운동본부는 바쁜 토요일을 보냈다.
사할린 동포들이 대거 거주하는 정관의 한 아파트를 시작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활동에는 사할린 동포들도 힘을 보탰다.
12월 17일 오전 소식을 듣고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는 사할린 동푸 20여명이 모였다.
월내좋은교회에서 마련한 생필품이 도착하자 운반을 함께 했으며, 나눔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날 나눔활동에는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