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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KBO야구센터 선정...투자와 실익 확보는 과제?
2022. 12. 17 by 김항룡 기자

한국야구위원회, 횡성·보은과 함께 기장군 선정
기장군, 야구체험관과 유스호스텔 등 300억원 규모 투자계획 내놔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와 기장군리틀야구장 등이 위치한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가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야구센터 공모사업에 기장군이 선정됐다. 기장군은 강원도 횡성군과 충북 보은군과 함께 KBO가 추진하는 야구클러스트 구축사업 대상지가 됐다.

KBO 야구센터에서는 향후 유소년 캠프와 퓨처스리그, 티볼 보급 등의 저변 확대 사업, 지도자와 심판 등 전문인 교육, 야구 관련 R&D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장군은 향후, 야구연습장과 전력분석실, 투타체험관 등을 갖춘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조성에 183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또 유소년과 아마·프로선수 전지훈련 시 숙식 제공을 위한 115억 원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오는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KBO 야구센터 선정으로 기장군 야구테마파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증명됐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과 아마추어, 프로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장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조감도 모습. 출처:기장군
일광유원지 야구테마파크 조감도 모습. 출처: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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