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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무인도서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기장군청 1층 로비에 추가 구축된다.
11월 22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가마트 기정점과 동해선 월내역에 이어 세 번째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축시점은 2023년 상반기다.
참고로 ‘U-도서관 시스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는 무인 도서관을 말한다.
한기 구축에 사업비 약 1억 2000만 원(국비 6000만 원, 시비 3000만 원)이 소요된다.
기장군은 내년 상반기 중 기장군청 청사 1층에 3호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600여권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가 비치된다.
부산시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증(책이음 회원증 포함)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는 1인당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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