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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최주경 기자>=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재향)는 자체 생산한 ‘기장형 미역종자’을 어업인들에게 배분됐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그간 해역별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11월 4일 자체 생산한 미역종자 1000틀을 9개 어촌계 30개 어가에 배분했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날 배분된 미역종자는 기장해역에 맞도록 생산됐다. 기장 해역에서 성장한 미역모조를 확보해 지난 5월 채묘를 한 후 9월 말까지 기장해조류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배양·관리했다. 10월 초부터는 기장군 일광읍 동백해역에서 약 30일간의 해상 가이식을 거치기도 했다.
신재향 기장해조류연구센터장은 “기장 해역에 맞는 양식기술연구를 통해 해조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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