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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박우식 의장, 차성문화제 성공기원 고유제 초헌관과 아헌관으로 참여 문화제 첫날 오후 1시 걷기대회·3시 개막축하공연·7시 인기가수 경서 출연

제16회 차성문화제 개막...이틀간 열전 돌입

2022. 10. 29 by 김항룡 기자

10월 29일 오전 열린 고유제 모습. 군민화합의 장인 제16회 차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제16회 차성문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기장향교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고유제에서 김창윤 기장향교 전교는 제16회 차성문화제 대회장인 정종복 기장군수에게 초헌관 망기를,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에게 아헌관 망기를, 김동철 실무위원장에게는 종헌관 망기를 각각 전수했다.

망기를 전수받은 정종복 기장군수와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김동철 차성문화제 실무위원장은 초헌관과 아헌관, 종헌관으로 예를 올렸으며, 이번 차성문화제를 통해 군민화합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내리초 성보경 학생(6학년)과 상당초 김민준 학생(6학년)도 이날 고유제에 참여했다.

제16회 차성문화제는 이날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오후 1시부터 기장월드컵빌리지에서 시작되는 기장군민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첫날인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인기가수 경서 등이 출여하는 ‘특별한 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 펼쳐진다.

차성문화제 둘째 날인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는 기장군민 예술한마당이 예고되어 있다. 기장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청소년 어울마당도 함께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가수 장민호와 강진, 소명, 진시몬, 조정민, 요요미 등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부산MBC ‘가요베스트’ 무대가 펼쳐진다.

기장군민 민속놀이 한마당과 읍면별 축구, 족구 대항전 등 체육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MBTI 전문가와 함께하는 성격테스트, 차성문화제 인생네컷, 퍼스널 컬러테라피, 향토음식 체험, 연 만들기 체험 등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