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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선수, 대회 4관왕...김창기·신나해·황인춘·인동규·백민흠 선수도 메달 기쁨
부산장애인탁구 전국체전 4위...기장 선수들 활약 빛나
2022. 10. 26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부산 장애인탁구가 전국체전 좋합 4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4관왕을 거머쥔 김기태 선수 등 기장군 거주 장애인탁구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10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경기에서 부산 장애인탁구는 종합 4위를 차지했다. 

남자지적 TT체급에 참가한 김기태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복식 금메달, 혼성복식 금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4관왕에 올랐다.  

역시 기장에 거주하고 있는 김창기 선수는 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지적 TT11체급에 출전한 신나해 선수는 혼성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강서현 선수 이 체급의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따. 

남자스탠딩 TT6.7체급에서는 황인춘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황인춘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휄체어 TT4.5체급에 출전했던 인동규 선수 단체전 동메달을, 남자 지적 TT11체급에서 경기를 펼쳤던 백민흠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산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했던 이들 기장거주 장애인탁구 선수들은 평소 흘림 땀의 결실을 메달로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경기 중간중간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으며,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김재선 부산시장애인탁구협회장은 "선수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임했다"면서 "아슬아슬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팀간 소통이 돋보이는 경기가 많았다. 반전에 반전 끝에 승리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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