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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스마트 청년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변화하는 취업시장...기장 스마트 취업아카데미 ‘눈길’

2022. 10. 06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코로나19 등으로 변화된 취업트렌드에 청년들이 적응할 수 있는 취업아카데미가 열린다.

10월 6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를 반영한 ‘2022년 기장군 스마트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개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스마트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채용 등 변화하는 채용방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사회 구조적 문제 등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을 돕는 취업 준비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린다. 온·오프라인 강의, 모의면접, 1:1 멘토링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 개인별 취업역량 강화 코칭, 직무형 입사지원서 작성법, 역량형 면접전략과 대응, 모의면접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모집은 10월 12일까지이다. 7일까지는 기장군 거주 만 19~39세 청년을 우선으로 모집하고 8일부터 12일까지는 부산시 거주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내용 등 세부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adb75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쌓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효과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