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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최주경 기자>=공영자전거 타반나 이용금액이 발표됐다. 1년권 2만원, 6개월권 1만원, 한달권 5000원, 1일권 1000원이다.
9월 29일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공영자전거 ‘타반나’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10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기존의 무료 이용권은 모두 삭제되고 1년권(2만 원), 6개월권(1만 원), 30일권(5000원), 1일권(1000원) 등 이용권을 구매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타반나는 전용 앱을 통한 무인대여·반납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2시간 이내 반납 시 운영시간 내 재대여가 가능하다.
전용 앱은 기장군 공영자전거 홈페이지(www.gijangbike.go.kr)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타반나’가 설치된 대여소는 정관읍 죽향공원과 정관노인복지관 인근 공원, 중앙공원, 달산교 인근 공원, 달음교 인근 공원, 좌광천 제방, 장안읍 임랑해수욕장 총 7개소에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