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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새마을과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 등 사회단체들 복구 구슬땀
태풍 지나간 자리서 복구 구슬땀 흘리는 손길
2022. 09. 07 by 김항룡 기자
피해현장을 둘러보는 정종복 군수와 복구에 참여한 사회단체 관계자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남은 각종 부유물과 쓰레기를 치우느라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9월 7일 기장군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기장군지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기장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회원 등은 육군 제7508부대 3대대 장병과 기장군 공무원과 함께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작업 및 환경정비에는 하루 360여명이 참여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현장을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해 7일 해안가와 주요 간선로, 상습 침수 지역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도시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했다.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잔해와 해양 쓰레기와 각종 부유물 등 이날 하루 2.5톤 가량을 수거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 후 피해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환경정비에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태풍 힌남노는 만조 시간대와 맞물려 기장읍 시랑리 공수·동암마을과 연화리 서암·신암마을, 대변리 대변마을, 죽성리 월전·두호마을, 일광읍 칠암마을, 일광·임랑해수욕장 등에 피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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