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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대룡마을서 열린 치매예방 교실..."조기검진이 중요"
2022. 08. 26 by 박가희 기자
출처:기장군치매안심센터 누리집.

<기장일보/박가희 기자>=전문가들은 치매와 관련 평소 치매발생 위험 요인과 위험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치매조기검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치매예방 실천 강령을 이해하고, 관련 콘텐츠 및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대룡마을 주민들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 치매안심센터는 8월 한 달 동안 장안읍 대룡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룡마을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기장군치매안심센터
대룡마을 어르신들이 치매예방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기장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안심센터 직원이 대룡마을 경로당과 작은도서관을 찾아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알아가기 교육, 수공예 활동, 치매 예방 체조 등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정옥 대룡마을 노인회장은 “지역 특성상 치매 관련 시설 이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인지 활동들이 유익하고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 장안읍 대룡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예방 관리사업을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마을 중심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통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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