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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박가희 기자>=기장의 특산품인 미역과 다시마, 멸치액젓 등을 할인 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서 ‘부산명품수산물’을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2일까지 우체국쇼핑몰 내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부산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명품수산물 비대면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부산에서 생산, 가공되어야 하며 시에서 정한 품질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품질 유지를 위해 정기적 검사를 통과해야 부산명품수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간고등어와 가공 김, 어묵, 명란젓, 미역, 다시마, 멸치액젓 등 7개 품목이 명품수산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우체국쇼핑몰 브랜드관에서는 입점 준비 중인 어묵을 제외한 6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기장의 특산품인 미역과 다시마, 멸치 액젓 등도 입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부산명품수산물 브랜드관에서는 부산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연중 5~20%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서 “이번 추석맞이 행사 기간에는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부산의 명품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