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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박가희 기자>=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268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광훈)는 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232명과 고등학생 36명에게 장학금 총 3억 7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8월 17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김진용 고리본부노조위원장, 장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전달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우수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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