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A
<기장일보/김항룡·박가희 기자>=살아 있어 좋구나/ 오늘도 가슴이 뛴다/ 가난이야 오랜 멋이요/ 슬픔이야 한 때의 손님이라/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산다... -양광모 시 인생예찬 중, 낭독 강여정 시낭송가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 환우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가 7월 19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행사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쉼과 위안을 줬다.
강여정 시낭송가는 '인생예찬'이라는 시낭송을 통해 '사랑할 것 많구나 내일도 아름다우리'라고 노래했다. 강여정 씨 외에도 다수의 시낭송가들이 나와 마음을 울리는 시를 낭송했다.
'나에 살던 고향'을 비롯한 노래공연도 이어졌다. 여성 암환우들은 사회자의 리드에 따라 박수를 치고, 시에 공감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낭송과 공연 뒤에는 여성외모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박민경 메이크업 강사는 이날 외모관리법을 시연하는 등 여성암환우들의 기분전환을 도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내 기독교 은혜교회가 주최하고, 성덕의료재단이 후원했다. 성덕의료재단은 가절곶자연요양원과 위너스자연요양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