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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수산업
총사업비 197억 들여 오는 10월 착공, 내년 9월 준공예정 
부산시, 철마도시농업공원 인가...기장군, 추진 박차
2022. 06. 03 by 김항룡 기자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도 모습.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도 모습. 출처:기장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군이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2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철마도시농업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농업‧농촌 관광자원화 및 도시농업 메카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0여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와 관계자 회의를 했다. 
그리고 시민분양텃밭, 잔디광장, 농업체험센터, 도서관, 자연학습장, 스마트팜 등을 조성하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실시설계계획 인가 신청을 지난 5월 19일 부산시에 제출했다. 

인가가 이뤄지면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철마도시농업공원은 철마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도시농업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만큼 조속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와 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도시농업공원은 부산시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이 될 전망이다. 철마면 장전리 263번지 일원 2만 6,869㎡(약 8,142평) 부지에 총사업비 197억 원이 투입된다. 지역축제와 생태교육, 휴식 등을 위한 종합체험공간이 조성되며 기존에 분산 운영하던 어린이공영텃밭, 시민분양텃밭, 미래형농업체험센터 등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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