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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아쿠아드림파크 6월 개관...6월 15일까지 무료입장
2022. 05. 23 by 김항룡 기자
정관 빛물꿈교육행복타운 조감도 모습.
정관 빛물꿈교육행복타운 조감도 모습.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레인수를 자랑하는 아쿠아드림파크가 내달 개관한다. 스포츠힐링파크가 지난 4월 착공했고, 에듀파크가 오는 8월 착공하는 등 기장군이 정관 빛물꿈교육행복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20일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군 역점사업인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676번지 일원에 스포츠·교육·문화 복합센터와 여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단계별(1~3단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인 ‘아쿠아드림파크’에는 총사업비 524억 원을 투입됐다.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1만 1567㎡ 규모로 국내 최대 규모인 총 27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 유아풀 5레인)의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시설, 물빛광장, 옥외키즈풀 등을 갖추고 있다. 
기장군은 이달 중으로 건축 준공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시설물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정비한 후,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임시 개장한다. 정식개장은 6월 16일이다.  

‘꿈’을 테마로 하는 2단계 사업인 ‘에듀파크’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0년 생활 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9억 원을 확보해 둔 상태다. 총사업비 약 41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1000㎡ 규모로 건립된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평생학습관, 거점영어센터 등 교육·문화 복합센터와 각종 연극·공연 및 학예회 행사, 영화 상영이 가능한 62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이 조성된다. 
당초 6월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공사 발주 전 행정절차(설계경제성평가, 건설기술심의 등) 이행에 따라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간다.

‘빛’을 테마로 하는 3단계 사업 ‘스포츠힐링파크’에는 총사업비 약 226억 원을 투입된다. 연면적 3만 3000㎡ 규모로 주민들이 야외 생활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 빛 테마 공원, 장미 테마 공원, 빛 테마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완공은 오는 2023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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