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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배리어프리...장애 허문 가동초 교육
2022. 05. 16 by 최주경 기자

가동초, 전교생 대상 장애이해교육 실시
신체적 제약 받지 않는 놀이기구 만들고 베리어프리시설 탐방
장애이해교육신문 제작, 가동초 가족과 공유

<기장일보/최주경 기자>=가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신체적 제약을 받지 않는 놀이기구를 만들고,배리어프리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가동초등학교(교장 김지원)는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기 위해 4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물자는 ‘배리어프리’를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1, 2, 3학년은 각 반에서 ‘모두의 놀이터’시청 후 신체적 제약을 받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를 직접 만들었다. 

4, 5, 6학년 각 반에서는 ‘배리어프리’에 대한 개념 이해 및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배리어프리 시설을 탐색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교생과 학부모가 볼 수 있도록 장애이해교육신문을 제작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기도 했다. 

장애이해교육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존중하고 배려하게 되었다"면서 "학교에 있는 배리어프리 시설을 직접 찾아보면서, 모두가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벽을 없애는 시설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원 가동초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 내에 배리어프리 시설을 갖추고, 모든 학생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이 학교의 역할”라고 강조했다.

가동초 학생들이 직접만든 장애이해교육신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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