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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바이오헬스기업인 스마일에프앤디㈜ 본사가 기장으로 이전한다. 150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180억 원의 투자가 예상된다.
5월 11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스마일에프앤디㈜(대표이사 전유신)와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스마일에프앤디㈜는 2024년까지 부산 기장군 산업단지로 양산 본사를 이전한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공장 신설 투자에 1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신규 고용 117명 등 총 15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일에프앤디측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지난 2016년 양산에서 설립된 식육가공업, 식품제조업 전문회사다.
지난해 기장군 정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식품 산업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동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생산하고 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이번 부산 투자를 통해 분리되어 있던 양산과 정관 공장을 동시에 이전 통합한 최신 대규모 바이오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신규사업으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해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