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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장군 개별주택가격 전년대비 8.80% 상승
2022. 05. 02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올해 1월 1일 기준 기장군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8.80% 상승했다. 
이는 부산시 평균 8.35%보다 높고, 수영구(13.53%), 연제구(12.77%), 해운대구(11.56%), 남구(10.66%), 부산진구(8.88%) 보다는 낮은 수치다. 
강서구의 개벌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68% 올라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기장읍 전경.
기장읍 전경.

부산시가 전국에서 비교적 높은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수영구 등은 재개발구역 및 개발사업이 예정되어있는 지역들로, 해당 지역들의 재개발 사업 등 추진으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 기대심리가 가격을 상승시킨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가격열람, 접수된 의견을 검증한 후 각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5월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누리집(kras.go.kr)’을 통하거나, 구·군 세무부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의 시가표준액으로 적용되고,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의 과세표준과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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