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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장지역 산업단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1일 오전 장안읍에 위치한 효선전기(주)에서 동부산지역 산업단지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기업대표 30여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동부산권으로 구분되는 기장군에는 현재 11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또 2개의 산업단지가 추가 조성 중이다.
기장군 11개 산단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5개사가 입주해있으며 1400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 중이다.
부산시장 방문과 관련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기계장비, 자동차 등 제조업 산업활동의 전반적 활력 저하에도 산단 내 고용은 많이 감소하지 않는 등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면서 “산단 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형준 시장은 방문하는 효성전기(주) 기장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업체다. 자동차용 모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2년 현재 세계 블로어 모터 시장 점유율이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