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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만 40세 이상 군민에 70만원 지원 만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등에 80만 원 지원
기장군, 암과 뇌혈관 질환 종합검진비 지원
2022. 01. 18 by 신현진 에디터

<기장일보/신현진 에디터>=기장군이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1550명을 모집한다. 만 65세 이상과 국가유공자 등은 검진비용 80만 원을, 만 40세 이상 군민은 7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장군은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5일간 ‘2022년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대상자 총 1550명를 모집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만 40세 이상 군민에게 검진비용 70만원이 지원되며, 10만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검진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이라면 검진비용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사업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만 40세 이상이면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1월 3일을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거주 중이어야 한다. 또는 한국인과 혼인하여 기장군에 외국인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중이어도 가능하다. 원전건설로 인한 타지역 이주민 중 장안읍 고리·효암리·길천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어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2월 말 대상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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