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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말 현안사업 챙기는 오규석 기장군수
2022. 01. 07 by 김항룡 기자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사업 현장 점검
“빠른시일 내 KBO-부산시-기장군 변경협약 추진”
아쿠아 드림파크 현장선 민선7기 핵심공약사업 강조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주체 간 변경협약이 추진된다. 

1월 7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조성 사업 부지를 찾은 오규석 기장군수는 조속 추진입장을 밝히면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과 야구테마파크를 세계 야구인들의 쉴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빠른시일 내 KBO-부산시-기장군이 변경협약(안)에 대한 세부 내용 조율과 의결 절차를 완료해, 올해상반기 중 변경협약 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참고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현재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야구 100년,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인천 등과 경쟁, 기장군 유치를 확정했지만 운영비 지원 문제를 두고 기관들이 이견을 보이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기장군은 운영지원, 야구테마파크 내 KBO의 자체 프로그램 운영, 대회 유치 방안을 담은 변경협약(안)을 마련해 기장군의회에 제출, 통과하면서 KBO등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오 군수는 같은 날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현장을 찾기도 했다. 공사추진 사항을 점검했는데, 민선 7기 핵심공약사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 1567㎡ 규모다. 22개 레인(50m 3레인, 25m 19레인)의 실내 수영장과 부대시설이 조성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기반시설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462억 원이 투자돼 올해 3월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건물 입구에는 물빛광장이 건물 중앙에는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야외 가족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겨울에는 썰매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정관 아쿠아 드림파크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

 

기장군 관계자와 드림볼파크를 둘러보는 오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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