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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관심포니오케스트라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개최 11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장안 안데르센 극장
클래식 선물 VS 뮤지컬 선물...가을, 정관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물'
2021. 11. 04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클래식과 뮤지컬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행사가 기장에서 펼쳐진다. 위드 코로나에 맞춰 지역공연계도 활기를 띌 전망이다. 

제2회 정관심포니오케스라 정기연주회가 11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장안 안데르센 극장에서 열린다.

정관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최수진)가 주최하고, 기장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제1부 클래식공연과 제2부 뮤지컬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제2부 뮤지컬 공연에서는 박부국 정관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작사·작곡한 창작뮤지컬 곡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박부국 지휘자는 '창작 뮤지컬 오!달수 장가보내기'에서 '싱글 벙글송'과, '달수의 방', '내가 그대를 좋아하는 이유', '오! 뷰티풀 레이디' 등의 곡을 선보인 바 있다. 

오달수 역은 곽병철 씨가, 다희역은 김민경 씨가, 강한역은 이세현 씨가 각각 맡았다. 

문명수, 김욱자, 김종재, 문정숙 씨 등 기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이 뮤지컬에 출연한다. 

제1부 더 클래식 공연에서는 '카르멘 서곡'과 영화 OST 등 부담없이 들을만한 클래식 연주가 선보인다. 

한편,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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