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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1부산건축제 11월 4일 개막...11일간 신세계백화점 등서 열려
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부산건축제 가볼까?
2021. 10. 29 by 이미림 PD
2021 부산건축제(건축비엔날레) 포스터 모습. 출처:부산건축제조직위

<기장일보/이미림 피디>= '구해줘홈즈'와 '바퀴달린집', '홈스타워즈' 등 코로나19로 인해 인테리어와 집에 관심이 늘고 있다. 미디어 예능에선 그야말로 '집예능 시대'라는 말도 나온다.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건축물들 속에서 진행되는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윤식당' 등 집이 메인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이야기와 잘 어우러지는 공간에 대해 관심을 가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 국제건축비엔날레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국제건축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개항 145년, 광복 76년을 맞아 국제도시 부산의 정체성 홍보와 가치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4일 '부산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래된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건축비엔날레는 11월 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신세계백화점과 옛한국은행(부산본점),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세 곳에서 열린다. 

약 2000㎡의 전시공간에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식, 강연행사 11회, 포럼 2회, 시상식 및 시민이벤트 등으로 꾸며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전시장 출입 인원을 제한한다. 특히, 일자별 관람 가능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신청사이트에서 확인해야한다.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특별전 ‘오래된 미래’와 일반전 ‘국제아이디어공모작품전’, ‘사회공헌사업홍보관’, ‘부산건축상’, ‘건축단체 기획전’등 두 가지의 전시가 진행된다. 시민 특별강좌 ‘시간을 걷는 도시 부산’ 11강, 제 39차 부산공간포럼, 제 43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 등 건축에 관한 강연도 준비되어있다.

 

부산건축제 요약. 인포그래픽 이미림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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