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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에 대비 힐링공간 조성 박차... 현장 찾은 오규석 군수, “어린이 눈높이 맞는 등산로 조성” 주문
기장군, 달음산 편백나무 숲길 연말까지 조성
2021. 10. 25 by 김항룡 기자
10월 25일 오규석 기장군수와 기장군 관계자들이 달음산 등산로를 살펴보고 있다.
10월 25일 오규석 기장군수와 기장군 관계자들이 달음산 등산로를 살펴보고 있다.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정부가 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제한을 풀 예정인 가운데, 기장군도 위드코로나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월 25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달음산 등산로와 달음산 편백나무숲길을 찾아 점검하고 등산로 정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규석 군수는 “숲과 등산로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등산로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등산로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장군의 등산로를 이용하는 기장군민을 비롯한 전국의 등산객들을 위해 등산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상반기에 2억 1850만 원의 예산을 편성 달음산 등산로 정비와 편백나무숲길을 조성하고 있다. 달음산 옥정사 구간과 기도원 구간, 청소년수련관 구간에는 화장실이 설치됐다.

또 5억 원의 예산을 연말까지 추가 투입해 달음산 등산로와 달음산 편백나무숲길, 정관 대천사~추모공원 구간, 일광산 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에 대해 안전시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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