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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노조, 기장 취약계층에 쌀·잡곡·배 기부
2021. 10. 22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기장지역 취약계층 130세대에 쌀·잡곡·배가 전달됐다. 
 
고리원자력본부와 고리본부노동조합(위원장 김종배)은 10월 20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전달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1300만 원 상당의 쌀, 잡곡, 배 등의 식품을 기장군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물품 구매 금액 중 절반은 고리원자력본부 노사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모금액에 상당하는 나머지 금액은 고리원자력본부가 부담했다. 

기부 물품은 기장군과 기장경찰서, 새마을운동기장군지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이주근로자, 아동생활시설 등 총 13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배 고리본부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주민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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