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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장안읍발전위원회와 주민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협약 체결

고리원자력본부, 장안읍주민 무료건강검진 위해 25억 원 지원

2021. 10. 08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김준석)가 발전소와 인접한 장안읍 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주민건강검진사업을 추진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0월 7일 ‘장안읍 복지증진을 위해 장안읍발전위원회(위원장 박태현)와 '주민건강검진사업’ 협약식을 갖고, 내년부터 3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해당사업은 장안읍 주민이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장안읍발전위원회에서 검진 대상자와 기관, 항목 등을 선정하고,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를 지하는 내용이다.

박태현 장안읍발전위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장안읍 주민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