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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달음산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은 20대 4명이 수색에 나선 기장소방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조난자 위치 파악에 투입된 드론의 역할이 컸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오모 씨(29·여) 등 20대 여성 3명과 남성1명은 9월 20일 오후 4시께 달음산 정상에서 내려오던 중 길을 잃었다.
길을 잃은 직후 119에 구조요청을 했으며, 두 개 조의 구조팀이 조난자 수색에 나섰다. 한 개조는 구조대상자 위치를 바탕으로 지상 수색을 벌였고, 다른 한 개조는 드론을 활용 조난지점 GPS를 중심으로 원형수색을 실시했다.
조난자들과 통화를 계속하면서 드론이 보이는 지 소리가 들리는 지를 확인, 조난자 위치를 특정했다.
결국, 투입된 구조대원들은 달음산기도원방향 6부 능선 인근에서 구조대상자를 발견해 이들의 하산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