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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김항룡 기자>=9월 15일 오전 기장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가족·지인 간 연쇄감염을 확진자가 다수라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해운대구 소재 문화시설의 전시회에 참석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기장군 391번(부산 12017번)을 시작으로 9월 15일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기장군 391번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기장군 407번(부산 12087번)은 기장군 391번의 가족이고, 기장군 404(부산 12084)·410(부산 12090)·417(부산 12106)번은 기장군 391번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군 404번 확진자의 가족인 기장군 405(부산 12085)·408(부산12088)·411(부산 1209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타 지역에 가족여행을 갔다가 확진된 기장군 389(부산 12009번)번과 관련한 확진자도 나왔다. 기장군 398(부산 12040)번 등 가족·지인 간 전파가 이어지며, 15일 관련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나왔다는 게 기장군의 설명이다.
기장군 401(부산 12066)·402(부산 12067)·403(부산 12068)번은 기장군 398번의 가족이고, 416(부산 12102번)번은 기장군 398번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기장군 401번과 접촉한 406(부산 12086)·409(부산 12089)·415(부산 1210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장군 415번의 가족인 기장군 412(부산 12097)·413(부산 12099)·414(부산 12100)·418(부산 12109)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장군 400(부산 1206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부과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방역강화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