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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일보/ 김연옥 기자>=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선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재술)은 통학버스 공동운행 및 신입생 모집 공동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진행된 이번 협의에서는 신입생 모집기간에 두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홍보방안과 통학버스 공동운행에 대한 재학생들의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술 원장은 “지하철이 없는 정관 특성상 장애인 학생들의 접근성이 낮아 고민이 많았는데 동부산캠퍼스와 통학버스 공동운행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장애인식교육과 학생자치회 임원 간담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힘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선구 학장은 “양 기관이 국민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공통점을 가진 기관인 만큼 공동 홍보를 진행할 경우 기관 정체성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통학 방법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홍보 효과와 예산 절감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은 영남권 최초의 공공 장애인 직업훈련 기관으로 디자인, 건축, 매카트로닉스, 전자제어·전자기기, 외식분야 등의 직업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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