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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장소방서, 추석맞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실시
“올 추석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챙기세요”
2021. 09. 14 by 김항룡 기자

<기장일보/김항룡 기자>=초기 화재 진화에 유용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과연 몇기 또는 몇 대를 설치해야 할까?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고,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을 비치해야 한다는 게 기장소방서의 설명이다. 

기장소방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발생 시 경보음으로 초기에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기장소방서에 따르면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을 비치해야 한다.

정부와 소방당국은 주택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재정했으며,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했다. 

하지만 이같은 규정을 모르고 있거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알면서도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비대면 홍보에 나선 것. 

하종봉 기장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친지 분들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달래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정책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주택용소방시설의 설치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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