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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년간 국비와 지방비 10억원 투입...오군수와 정동만 국회의원, 환영입장 발표
기장시장,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선정
2021. 09. 13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지정됐다. 

최근 기장군은 기장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2년간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기장군은 문화·관광·역사 등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문화 콘텐츠 육성, 전통시장 대표상품 개발, 상품 홍보·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면서 "기장시장이 매력 넘치는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변모하여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와의 상생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만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활성화를 공약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시장상인들과 소통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기장시장이 동부산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확보를 비롯한 관련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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