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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향교는 7월2 9일 하오 2시 섭씨32도에 육박하는 폭염속에서 특정소방대상물인 기장향교에 대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정정일 전교와 이방호 유도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장소방서 관계관들의 훈련과 교육이 이뤄졌다.
코로나19 대비 야외훈련으로 최소한의 인원이 거리두기를 하면서 비대면 가상화재 진압훈련에 임했다.
특히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소방활동에 필요한 자료조사, 수신기와 펌프실, 저수고 관리 상태 확인 등이 이뤄졌다.
특정소방대상물에 해당되는 합동소방훈련은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22조 제1항(특정소방대상물의 근무자 및 거주자에 대한 소방훈련 등)에 의거하여 연 1회 이상 실시하게 되어 있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화, 통보, 피난 등의 방법과 소방안전관리에 필요한 자체교육이 이뤄졌다. 김두호 국장을 비롯해 정종영 의전수석, 성인수 총무 수석, 김용삼 재무수석, 김성조 교화수석, 안길복 섭외 수석,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이제호, 최종권, 정진석, 성연호, 김진환 시장의와 신동수 습의장의 등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교궁수호를 위한 훈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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