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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책] 등대마을의 구석구석 이야기, ‘속닥속닥 칠암마을’
2021. 08. 23 by 김연옥 기자

<기장일보/김연옥 기자>=기장군은 최근 K스토리연구소와 함께 '오감만족 칠암항 스토리텔링 프로젝트'사업을 펼치며 칠암 스토리텔링북 '속닥속닥 칠암마을'을 출간했다.

먼저 책 표지의 등대는 가슴을 설레게 한다. 칠암마을은 예전에 앞바다에 검은 바위가 있어 옻바위로 불리었는데 옻바위를 한자로 하면 '漆岩'이다. 옻(漆)자가 일곱 칠(七자)로 바뀌어 칠암으로 지금까지 불린다고 한다.

칠암은 부산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등대마을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야구경기의 우승을 기념하고 부산인의 야구사랑을 담은 ‘야구등대’
갈매기들의 쉼터인 ‘갈매기등대’
붕장어횟집촌인 칠암을 대표하는 붕장어를 형상화한 ‘붕장어등대’ 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고 갈맷길로 연결되는 칠암항을 제대로 알고 방문한다면 칠암마을의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책을 말하고 있다. 

11명의 작가들이 칠암의 역사, 문화, 인물, 음식 등 칠암의 보석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정보>>발행 기장군/기획편집 K스토리연구소/문의 기장군 해양수산과 051-709-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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